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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게생각하라(하) |  | |
| 미국에서 친구가 보내주었던 벤 카슨의 이야기, 그리고 그의 책 THINK BIG은 내게 있어 ‘크게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르쳐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빈민가 출신의 흑인으로서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THINK BIG(T = TALENT, TIME H = HONESTY, HOPE I = INSIGHT, N = NICE, K = KNOWLEDGE, B = BOOKS, I = IN-DEPTH LEARNING, G = GOD)즉, 재능, 시간, 정직, 희망, 통찰력, 친절함, 지식, 책, 심화학습, 하나님에 대한 단어의 첫 글자를 따 ‘크게 생각하라’는 대답으로 이 책을 썼다. 벤 카슨의 ´크게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다음 이 단어를 생각하며 정말 크게 생각하며 살고 싶었기에 손때가 묻을 만큼 여러 번 읽었다. 행간에 쓰인 그 진의를 발견하고자 책을 다시 읽을 때면 처음 읽었을 때 보다 더욱 더 새롭게 다가오는 말, 이렇게 한 번 해보라고, 그러면 잘 될 것이라고 마치 저자가 직접 나와 마주하여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소냐가 겪었던 삶의 고달픔이 느껴질 때면 나는 아무 것도 아닌 일에 너무 많은 돈과 에너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고 좌절을 물리치고 끝내 해내는 사람들을 보면 용기를 얻는다. Think Big(크게 생각하라, 벤 카슨)의 이야기에서 내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사람은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너 또한 잘 훌륭히 해낼 수 있다고 벤 카슨에게 끊임없는 용기를 준 어머니 소냐 카슨이다. ˝넘치는 샘물 앞에 빈 항아리와 같은 나를 채워주소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매일 가르쳐 주시기를 간구하는 그녀의 기도는 초등학교를 중퇴한 가난한 흑인 여자의 절망적인 마음과 하나님 앞에 내어 놓은 그 간절함을 그대로 내 마음에 전하고 있다. 그녀가 샘물 앞에 빈 항아리라면 나는 넘치는 샘물 앞에 깨어진 빈 항아리. 그러나 주님은 토기장이. 조각난 나를 다시 만들어 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만일 네가 무엇을 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다면 아무도 네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없다. 너는 언제나 변명할 구실을 찾는데 그것은 단지 핑계일 뿐이다. 너는 자신 외의 아무에게도 책임을 돌려서는 안 된다.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우라. 남은 일은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너희들이 인생에서 무엇을 선택하든지 그것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말해줄 수는 없다. 나는 너희들이 대통령이나 비행사, 혹은 세계 최고의 의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너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목수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너희가 어떤 것을 결정하든지 오직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어떤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고, 누구든지 그 해답을 생각해 낼 수 있다면, 너도 그와 똑같이 할 수 있단다.˝ 그녀는 내가 이 땅에 태어나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살아야만 진정한 지혜자처럼 사는 것일까 생각하게 한다. 이 짤막한 글이 나에게도 유효한 것일까. 그래, 누군가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더 잘 할 수 있을지도. 도전 없이 성취할 수 없다. 올해의 절반이 이미 지났지만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많은 일들을 시도해 보아야겠다. 아무 시도도 하지 않는 겁쟁이가 되느니 차라리 도전해보고 실패하는 쪽을 택하겠다. 실패가 주는 교훈을 얻을 수 있기에. 그리고 그것은 성공을 위한 하나의 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by 영풍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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