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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의발자취를따라 |  | |
| 인생의 본질은 즐거움을 원하는 것이지만 즐거움의 가치를 모르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미혹이다. 마귀의 미혹이라는 것은 영원히 고통을 당할 일을 하면서도 일시 즐겁게 해주는 일이 있고 부처님의 역사는 잠깐의 괴로움이 있게 하시고 영원한 즐거움을 얻게 해주시는 것이라 본다. 불교에 관한 책을 읽는다는것은 마음이 왠지 편안해 진다는 느낌을 받는다.종교에 관한 책이 지니고 있는 묘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우리 나라의 70%이상의 종교인구를 가진것이 바로 불교라는 사실을 잘 알것이다.불교라함은 바로 붓다..즉 부처님을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부처님을 그리면 자비로운 절대자인듯 우리에게 인식되어져 있다.뚜렷한 역사의식과 시대의식, 그리고 폭넓은 세계문화사적 시야와 비교종교학적 안목 등을 전제로 한 현대적 의미의 불교사학이 우리 나라에서 시작한 것은 역시 조선조라는 폐쇄적 사회가 근대의 개방적 사회로 넘어오면서 비로소 가능했던 일이다. 특히 우리 나라의 개화기가 주로 일본의 식민통치와 일치했던 만큼 우리 나라에서 근대적 불교사학 내지 그것에 준하는 학문적 관심과 안목이 생기게 된 것이 일제시대부터였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일본의 경우에도 역시 근대적 의미의 불교학과 불교사 연구가 성립한 것은 명치유신과 더불어 시작된 개화기 이후 서양과의 접촉을 통해 서구의 동양학 내지 불교학과 접함으로써 비로소 가능했던 현상이다. 한국의 종교와 문화에 대한 폭넓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불교는 아직 정립화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이 법륜스님의 작품은 학문적 연구활동 역시 불교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았부운 흔적이 많이 보이는 작품이다.불교 연구에서 우선 돋보이는 것은 한국불교를 중국불교의 연장 내지 아류로 보는 이전의 견해를 넘어서서 한국불교의 특성을 그 다양한 역사적 모습에 근거하여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보인다.불교의 일반적인 특징, 시대별 특징, 그리고 한국 선불교의 특징 등을 작가는 예리한 관점으로 짚어가고 있다.이점에서 이 책의 매력을 느낄수 있으리라 짐작한다.불교사상의 이데올로기적 성격을 강조하면서 불교를 정치와 사회사적 관점에서 해석하려는 역사학자들의 노력이 많은 경우 확실한 증거 없이 막연한 추측에 의거하여 제시되는 경향이 강하다. 불교사상을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추상적으로만 연구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근거가 박약한 설득력 없는 주장들은 학문의 발전에 오히려 장애가 된다. 부처님은 이미 자신의 죽음이 가까운 것을 알고 있었다.살아 있는동안에 가르칠 수 있을 만큼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하였다.붓다는 왕사성에서 적당한 기간 머무른 다음 죽림정사로 갔다.그는 그곳에서 또한 여러 비구들을 위하여 계율과 선정과 지혜에 관해서 설하였다. ˝계를 잘 지키고 수행을 하여 선정을 얻는 자에게는 커다란 보답이 있다.선정을 닦아 지혜를 얻은 자에게는 커다란 보답이 있다.지혜를 닦아 마음이 청정한 자는 해탈할 수가 있고 욕정과 육체와 어리석음의 세 가지 번민을 없앨 수가 있다.이미 해탈하여 해탈지가 트이면 생사는 이미 다하고 열반을 얻어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대원이 성취되어 남는 바가 없느니라.˝난 이 말이 아주 뇌리속에 확 박혀 버린 대목이다.법륜스님의 가르침이 담긴 책이지만 어찌 보면 부처님의 가르침이기도 하다.8대 성지를 다니면서 불교에 관한 모든것을 전파하려고 노력한 저자의 발자취를 본다면 이것이 바로 붓다의 흔적이 아닐까 나는 생각해 본다.
by영풍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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