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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미국여행31일(C/T포함)
지성의 제자도 지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지성의 제자도’ 저자 제임스 사이어 박사님은 가능하고 당연한 것으로 본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안다. 우리(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믿음의 영역은 실로 크고 엄청난 것이다. 이 책은 지성과 믿음간의 관계를 기독교적 입장에서 심도있게 다룬 책이다. 흔히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그의 창조세계를 알고. 배워가는 것은 주위에서도 많이 들어왔고, 이야기 되어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역으로 지성에서 믿음으로 가는 관계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예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짓는 경우도 많다. 먼저 이 책에서 말하는 기독교적 지성을 잘 말해주는 성경구절이 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 1:7 ) 나도 많이 들어온 성구이다. 이것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일단 인정하는 위에서 가능한 것이다. 이 다음에 나오는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이 말은 우리에게 엄청난 생각의 거리를 제공한다. 그리스도인에게는 창조주의 존재, 말씀의 존재가 앞서는데, 한 철학자의 말은 그것을 뒤짚는다. 이 책은 우리 자신에 대한 태도로서의 기독교적 지성으로서 겸손을 말한다. 이와 더불어 겸손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태도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다. 옳은 말이다. 우리 주위의 사회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행위나 그것의 방향성에 초점을 둔다. 그리고 철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것보다는 사고에 더 깊은 관심을 가진다. 이 책은 내가 보기에는 이 두가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개인적으로나 여러 모임에서나 고민하고 생각하게 했던 세계관에 대해서 7가지의 핵심적인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두가 쉽게 설명하기에는 어려운 문제들이다. 첫째로 진정으로 참된 최고의 실재는 무엇인가? 둘째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의 본질은 무엇인가? 셋째로 인간은 무엇인가? 넷째로 인간이 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다섯째로 무언가를 아는 것이 어떻게 해서 가능한가? 여섯째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아는가? 일곱째로 인간 역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상의 것들이다. 이 책의 세계관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은영생각^^-

by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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