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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바보로만드는엉터리책비판
엉뚱한 책의 엉뚱한 모습 본 책을 구입한 동기는 한국 사람로서 일본에 대한 선입감을 버리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이였다. 과거사에 대한 원한과 원망은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다. 실제 일본의 억압을 당한 사람들이 아직은 생존해 있기 때문에 꼭 과거사로만 치부 하기에는 너무나 현실적인 문제가 한국과 일본과의 문제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원한으로 인하여 일본의 본 모습을 간과하지 않을까 하는 점에서 선뜻 본 책을 구입하여 일본에 대한 나쁜 고정관념을 순화시키려는 의도에서 본 책을 펼쳤다. 그러나 이게 뭔가? 교수님이 근 7-8년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3년의 집필과정에서 완성된 책이란게 도무지 처음 책을 펼쳤을 때의 기대와는 너무나 상반된 내용들로 황당하기만 했다. 본 책을 보면 한국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더라는 말만하고는 - 실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음 - 왜 그것이 진정 잘못되었는지 속시원한 해답이 없을 경우가 태반이였다. (일본의 지명의 경우 틀린 것을 명확하게 지적하였음, 그 이외는......) 그리고 교수님이 선정한 책들이란게, 과연 일반 한국인이 얼마나 보았는지 모르지만, 거의 졸작에 가까운, 한국 사람들 조차도 인정하기 쉽지 않는 내용들을 방대하게 펼쳐놓고 사사건건 빈정될 뿐이다. (답도 없이) 이것은 일본 사람을 대상으로 집필하였기에 일본 사람들이 보면 실소할지는 몰라도 - 우리는 전혀 아니다. ´아이가 어른에게 고자질하는 듯한´ 인상만 짙게 풍길 뿐이다. 국내의 황당한 내용을 쓴 아마추어의 어린학생(일반인들 있지만)의 상대하여 수년을 연구하기에는 너무나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들 정도였다. 차라리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 등의 베스트셀러의 책 등을 집중분석하고 한국인 일본인에 대한 엉터리 같은 책로 인한 바보같은 의식 구조화됨을 경계하는 것이 더욱 좋았을 것이다. 결국 한마디로 한국의 수많은 황당한 일본침략에 대한 책들로 인하여 흥분하며, 빈정되며 고자질할 것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가교역할을 하시는 교수님의 발전적, 아시아의 평화공존(?)을 위한 대안 제시하였으면 하는 점이 아쉬웠다. 차후 교수님의 일본의 엉터리같은 한국책을 집필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말씀을 들었는다. 교수님의 정열과 그리고 한국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면 충분히 만회하고도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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