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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언어문화 |  | |
| 한국의 언어문화 그 속살이 궁금하다 기존의 지루한 교양교재의 모습은 더 이상 ´한국의 언어문화´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말에 담긴 언어문화를 주제별로 알차게 꾸몄다. 모두 10개 단원으로 짜여진 한국의 언어문화는 차례를 보는 순간 ´아!´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먼저 한국인을 닮은 한국어! 한국어의 특징과 한국인의 몸짓언어를 통해 한국인의 의식구조와 문화의 특징을 간결하게 풀이했다. 다음 언어문화 한국 생활 문화를 그대로 반영한 우리말을 보며 언어와 문화의 관계를 생각해 보는 2 단원은 한국어 한국문화를 담은 그릇이다. 3단원 입말의 세계와 글말의 세계에서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언어의 문제점과 아무 생각없이 말해 온 구어와 문어의 차이를 아! 그렇구나 하고 깨닫게 해준다. 4단원 문자생활의 변천과정과 한글의 특성에서는 외국말 같기만 한 한글이전의 표기 생활과 다른 나라 문자들과의 비교로 우리 글의 특성과 우수성을 얘기해 주며, 제목부터 신기한 5단원 ´언어문화를 담고 있는 타임캡슐들´에서는 ˝나 이번 시험 미역국 먹었어~˝와 같이 생활 속에 늘 쓰이는 속담과 관용구에 담긴 우리 문화를 알아본다. 이렇게 한국어의 특징과 문화와의 관계를 위의 다섯 단원에서 얘기했다면 다음 다섯 단원은 한글의 실제적인 적용모습과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6단원 문학과 언어의 만남에서는 몇 편의 시와 소설의 실례를 들어 문학속의 한글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해준다. 다음 7단원은 방언에 대한 이야기다. 지역별 방언의 차이를 통해 현대에서의 방언의 가치를 알수 있게 해 주는 ´방언 속의 한국어´가 그것이다. 8단원´ 대중 매체에 나타난 한국어의 모습´ 에서는 대중매체 속에 나타난 재미있는 한국어의 모습이다. 이 속에 드러난 한국어의 모습의 장단점을 여러 가지 광고와 신문 등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9단원 ´우리가 만들어 갈 언어 문화´에서는 국어순화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고 있으며, 10단원 ´세계속의 한국어´는 이렇게 아홉 단원에 걸친 한국어의 장단점을 토대로 다국어 체제에 접어든 지구촌 속의 한국어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외국인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같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소개는 국어를 공부하는 여러분의 입맛을 다시게 할 것이다.짧은 소개였지만 뭔가 느낌이 팍! 오지 않는지? 국어개론~? 그렇게 지루한 책과 이 책을 비교하면 안 된다. 일단 직접 즐거운 한국어 알기에 동참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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