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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장사꾼김정태 |  | |
| 통합 국민은행장 김정태 정도로만 알고있었던 김정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에게서 배우는 상도는 사실 지극히 평범한 것이었다. 건전한 상식을 갖고 부단히 노력한다면 나 또한 실천 가능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첫째, 유리알처럼 투명해야 산다. 영업쪽에서 근무하는 나에게 피부에 많아 와 닿았다. 투명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박관념속에서 힘을 얻었다. 둘째, 황제의식을 버려야 한다. 때로는 내 자신 자만하고, 거래처와의 관계속에서 군림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버려야 할 황제의식. 쉽지 않지만... 셋째, 언제나 1등을 하자. 언제부터인가 1등은 나완 상관없는 것이라 생각한지 모른다. 이제는 좀 벗어나야 할 때이다. 1등이 되고 싶다. 넷째, 그렇다고 경쟁의 노예가 되지는 말자. 남을 짓밟고 1등이 되고 싶지는 않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1등이 되고 싶다. 끝으로 김정태 행장이 거액의 스톡옵셥을 사회에 기부,환원한다는 사실에 많이 감동했다.이젠 우리나라에도 김행장같은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나도 나중에 그런 위치에 오르면 그럴 수 있을지 자문해 보게 된다. ´큰 장사꾼 김정태´ 란 책이 꼭 CEO나 경영자층에 있는 분이 아니더라도 나 같이 평범한 샐러리맨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컸다.
by영풍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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