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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경 |  | |
| 호설암(胡雪巖)을 대하면서 중국의 한 거상의 경영론 보다는 다시금 「믿음」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던 큰 계기가 된 것 같다. 돈과 명예로 흔히 알고 있는 최고경영자(CEO)의 이야기를 다룬 책들과 호설암의 사이에서 가장 배울 수 있는 것 또한 「믿음」이란 덕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주된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람´이다. 경영철학중 이것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변하지 않을 이론의 바탕으로 새삼 다가 왔다. 시대를 격어 오면서 믿음으로써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을 해소시키는 그의 능력과 남들과는 다른 안목으로써 수많은 일들을 극복하는 모습이 말로만 떠들어대는 현시대의 정치인, 경영인 그리고 일반인들에 대한 나가가야 할 방향 제시를 던져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현대사회. 이기적 태도로 오로지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풍조 속에서 한줄기의 빛같이 우리에게 있어 진정한 이익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길이 무엇인가 말하고 있는 그의 모습 속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알았다. 또한 19C 중국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 호설암(胡雪巖)이 ´IMF´를 막 지나 ´한류´라는 기회의 시대에서 우리가 그 빠른 물살을 어떻게 타고 갈 것인지 한 번 떠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가지 책속에서 그의 언행중 흐릿한 부분이 조금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그가 중요하게 여긴 사고와 행동에서는 ´돈´이라는 물질을 사용하면서 또한 그는 모든일을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 그가 말한 사회적 논란의 여지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한 상인으로서 ´이익´이라는 커다란 명제의 개념에 이해를 하려하지만 약간은 인간 호설암(胡雪巖)을 보는데 있어 아쉬움을 또한 엿볼 수 있었다. 그가 말한 대로 ˝완벽한 인간은 세상에 없다˝. 모두가 더하고 빼고를 반복하는 수 밖에...
by 영풍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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