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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어도이해안가는그인간 내사람으로만들기 |  | |
| 나의 본질을 깨닫는 법 - 상대방의 ´실체´를 파악하는 법 - 더 이상 인간 관계 때문에 열 받지 않는 법 - 누구라도 내 사람으로 만드는 법 책 표지에 나와 있는 이 유혹적인 문장들에 나는 설마하는 의문을 품었었다. 제목이 이게 뭐야? 솔직히 흉을 본 것이 사실이다. 너무 솔직하지 않은가? 거기다 무슨 약장수도 아니고 이 책 읽으면 만사형통이라는 식이니... 그런데 다 읽고 난 지금, 난 이 책을 친구에게 읽어보라고 넘겨 주었다. 그러고야 말았다. 왜냐하면 친구는 지금 분명히 환자이고(주겅도 이해 안가는 그 인간 때문에) 증세가 심각해 알콜을 찾는 날이 많으므로... 선조들이 남기 유산 중에 훌륭한 것이 많지만.. 정말 저자가 말하듯이 ´사상의학´만한 유산도 없는 것 같다. 더욱이 현대인의 만병의 근원이라 할수 있는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 발병을 줄일 수 있다니... 가벼운 듯 말하고 있지만 이 책은 진지하게 나 자신과 주변의 그 사람들에 대한 체질 진단을 하고 있다. 체질에 따른 삶의 방식... 참 다른데...달라서 빚어지는 갈등인데...그 체질 상의 차이를 몰라 사람 자체를 미워하고...좌충우돌하고 하는 구나.. 이렇게 보니...세상이 눈 앞에 훤히 보이는 듯.. 안풀릴 일이 없을 듯하다. 이 책은 좀더 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처세론이다. 그러나 나만 부자되고 잘 살자는 이기적인 처세술은 결코 아니다. 사람은 어울려 살아야하니. 더 다른이들과 잘 어울려 살아보자는 이타적인 처세술이다.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조상의 학문이 지혜를 제공하는 것이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다.
by영풍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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