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우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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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우단편선

이 책은 [검은 고양이], [윌리엄 윌슨]등을 비롯한 공포 소설과 [모르그가의 살인사건],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같은 추리 소설을 함께 엮어 공포 소설과 추리 소설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 공포와 추리 소설의 원조격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포우의 단편들은 현대에 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짧고 명확한 문체와 긴장감 있는 사건의 전개 등은 그의 작품이 아직까지 생명력을 잃지 않는 큰 이유가 아닐까...... 다시 읽는 포우의 작품들은 어릴 때 읽고 까맣게 그 존재를 잊고 지내왔던 포우에게 미안할 만큼 새롭게 다가옴을 느꼈다. 그저 무서운 내용으로만 기억하고 있던 단편들 속에서 포우의 불운한 생애와 그에 가려져 오래도록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들이 다시금 빛을 내기를 바란다.

by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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