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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온편지
그 생생함을 전해줄 수 있는 글. 그리고 그 글들의 참담함을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는 사진.. 머나먼곳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전쟁의 참상을 가슴을 때리면서 전해주는 책.. 책이라기보단 한편의 슬픈 서사시 인간을 사랑하신다면 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이라크는 멀리 떨어진 나라이고 얼굴색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한국사람과는 피한방울 섞여 있지 않다고 해서 무관심의 대상이고 전쟁시뮬레이션 게임의 도구밖에 되지 않는 나라이지만 그곳에도 인간이 살고 있고 해맑은 어린이들이 있고 꿈과 희망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곳에서 처참하게 일어난 전쟁을 눈물을 통해 전해주는 책이군요.
by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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