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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않는감옥
현직 교도관이라는 작가의 이력에 처음 이책을 보게 됐다 감옥이라는 단어 때문에 왠지 음울할 거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생각과는 조금 달랐다.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몇번을 가슴을 쳤는지 모르겠다. 과연 사람의 팔자라는게 존재할까? 착한 며느리 지연과 시아버지 신진수에게 닥쳐오는 일들을 보면그들이 한 행동의 인과 관계로 나타난 결과라고 보기엔 너무나도 억울하기 때문이다. 가족의 화목과 몰락은 그져 종이 한장 차이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이라 사건의 인과관계가 탄탄해서 좀처럼 책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장편이라 하기엔 짧은게 아닐까?


by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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