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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쾌하게나이드는법58 |  | |
| 어디한번 나이 먹을 준비가 되어 있나?
우리는 살면서 나이듦에 대한 것....그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실망...그리고 좌절을 느끼게 될 것이다.
나이듦과 죽음이라는 별로 내뱉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터부시하고 밖으로 내어놓으며, 유쾌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것도 달라져야 한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말이다.
제목만큼이나 강렬하고 엉뚱한 이 책은...그러나 언젠가는 우리자신, 아니, 나 자신도 나이듦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할 것이고, 그러한 이야기를 할때 우리는 얼마나 우울해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서로 자신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 뭘 더 유쾌해지란 말인지...
하지만 이 책은 나이가 들면 더욱더 유쾌해 질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고있다....어쩌면 너무나도 단편적이고 다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는 내용이면서 왜 실천을 하지는 못할까...그렇다면 다시한번 이 책을 뒤적거리면서 자신의 나이듦에 대한 준비를 새로운 마음가짐과 인식의 변화를 통해서 가져보길 바란다.
이 책을 손에 들고 읽으려 하는 것 만으로도 이미 당신은 너무나도 훌륭하게....또한 유쾌하게 늙어갈 수 있을것이다. 아니, 늙어간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더 성숙해 져 간다라는 말이 더 나을 것이다. 너무도 유쾌하게 말이다...
유쾌하고 즐겁게 나이들어 간다는 것. 정말 생각 만 해도 멋진 일 아닌가!
◈ 기억에남는 구절 (p79)
그리고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보다는 외로움이 낫다. 동료나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흔히들 별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과 수도 없이 통화하고, 애인도 아닌 이성과 아침 겸 점심을 먹는 식의 데이트도 해보고, 그렇지 않으면 만나지 않고도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람들이나 찾아다니면서 그럭저럭 시간을 때우면 외로운 삶도 나아지겠지 하는 반작용 충동이 생기게 된다. 군중 속에서 비참함을 느끼는 것보다는 혼자 있으면서 우울함을 느끼는 것이 훨씬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슬픔이 한결 견디기 쉬워진다.
by 반디앤루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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