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조지 가모브 물리열차를 타다 |  | |
| 특히 아인슈타인 상대성 이론과 관련된 물리학을 혼자 독파하기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도 좀처럼 쉽지 않다. 세상에서 상대성이론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몇명밖에 안 된다고 들어온 것처럼..그런 면에서 이런 류의 쉽게 풀어 쓴 과학책을 많이 내는 조지 가모브가 ˝톰킨스 씨의 신비한 세계˝라는 형식으로 물리학 책을 쓴것부터 우선 형식이 좋았다..흔히 하는 얘기지만 첫장부터 흥미롭기 때문이다.어느 한가한 날 뭔가 재미있는 일을 찾던 톰킨스 씨가 대학의 물리학 강의를 들으러 가게 되고,잠깐 잠이 든것도 같았는데, 상대성의 나라에 빠져든다..지나가는 사람들은 전부 홀쭉해져 있고..
이야기는 이런 형식으로 시작이 되는데, 우선여기까지 읽다보면 과학책을 읽고 있다는 것 보다도 그냥 아무생각 없이 빠져들게 된다. 그냥 신비한 나라에 빠져든 주인공을 따라가는 동화책을 읽게 되는 기분과 비슷하다고 할까? (물론 ´톰킨스 씨가 졸다가 듣지 못한 물리학 강의´부분은 내게는 좀 어려웠다.이 부분은 강의를 그대로 옳긴 형식이라 그런지 문체도 조금 딱딱하고..쫌 어렵다...)하지만 왠만하게 쉽게 썼다는 물리학 책만 보더라도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어려운 물리 문제집 붙잡고 끙끙대는 것보다 이 책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다.
BY http://www.yes24.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