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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  | |
|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
내가 제일 가보고 싶은 나라는 미국이다. 세계에서 제일 선진국인데다가 땅도 넓고, 그야말로 초강
대국이기 때문이다. 초강대국인 만큼 미국에 가는 것도 아주 힘이 든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두 번째로 가고 싶은 곳은 프랑스이다. 무엇보다 고급스럽고 먹는 방법이 특이한 프랑스 요리를 직
접 체험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루브르 미술관에 가보고 싶다.
세 번째로 가고 싶은 곳은 이탈리아이다. 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우리 막내고모와 작은 엄마께
서 미술을 전공하셨기 때문에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씩 해주셨던 게 기억이
난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말고도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로나 세계에서 가장 큰 나이아가라 폭포
등. 가보고 싶은 곳은 아주 많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이탈리아에 대해서 조사하고, 자세히 알아보
려고 한다.
´이탈리아[Italia]:유럽 남부의 지중해에 돌출한 반도와 그 부근의 섬으로 이루어진 공화국. 국민
의 99%가 카톨릭 신자이며, 문학·미술·음악 등의 예술은 특히 우수하여 서양 문화의 원천을 이루었
음. 수도는 로마(Rome). ´
국어사전에 기록된 이탈리아의 정의이다.
먼저, 이탈리아는 나라의 모양부터 특이하다. 긴 부츠 모양으로 유럽의 지중해에 삼면이 맞닿아 있
다. 그 특이한 모양 때문에 지도에서 이탈리아를 찾는 게 보다 쉽게 느껴진다.
이탈리아의 찬란한 문화에서는 가톨릭교의 강한 영향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르네상스 미술의 거
장인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은 교황청의 요청을 받고 수많은 걸작을 남겼다. 대표적인 것이 산피
에트로 대성당의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이다. 또 로마·피렌체·밀라노 등 이탈리아
의 각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교회건축에는 이탈리아인의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잇는 예술적 재
능이 충분히 발휘되어 있는 것 같다.
이탈리아의 유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오랜 옛날부터 이탈리아의 예술 문화는 아주 굉장했다. 원
형 투기장인 콜로세움과 매몰된 고대도시, 폼페이의 유적의 그 예이다.
미술과 건축뿐만이 아니다. 이탈리아의 문학을 알아보자.
단테의 <신곡>, 페트라르카의 <칸초니에레>,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등 이탈리아 문학의 고전들
은 온세계에서 지금도 읽히고 있으며, 이탈리아인의 자랑거리이다. 지금도 활발한 문학 활동이 전
개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이탈리아 문학이 소개되는 기회가 별로 많지 않다고 한다.
음악활동도 활발하여 수많은 국제 콩쿠르가 개최되고 있다. 바이올린의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성
악의 베르디 콩쿠르, 파바로티 국제 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 작곡 콩쿠르, 이탈리아 국제 하프 콩
쿠르, 국제 살레르노 피아노 콩쿠르 등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이탈리아는 건축·문학·미술·음악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나날이 발전해서 선진국을 향해
한 걸음씩 내디디고 있다.
나는 미술·음악·문학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이번에 이탈리아에 대해서 조사해보니 더 가고 싶고,
더 좋아하는 나라가 된 것 같다. 가끔씩 후생에는 이탈리아인으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할 정도
로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해 매력을 느낀다.
정말로 언젠가는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의 나라, 이탈리아에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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