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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의 맥을 찾아주는 시스템학습법
예전에 특히 중고교 시절 시험을 보면 이런 친구들이 있었다. 공부를 너무나 열심히 하는데 시험을 보면 성적은 노력에 비해 안 나오는 친구들... 나야 원래가 한 게 없어서 안나와도 억울한 거는 없었지만, 정말 보기에 애처로울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성적이 별로 안나오면 처음엔 솔직히 잘 됐다는 생각이 들다가 나중에는 애처로운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학창시절에야 공부가 업이니까 그렇다 치지만 바쁜 직장생활을 하면서 외국어 공부를 한다든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데는 학창시절 그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읽은 책은 임성룡 선생의 ˝학습의 맥을 찾아주는 시스템 학습법˝ 이란 책이다. 나는 기본적으 로 공부란 것은 누가 가르쳐 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 책을 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 지나 자기가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 왔다. 이 책은 한마디로 공부를 잘 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지만, 그 책의 내용보다는 저자의 이력이 존경스러워 책을 읽게 되 었다. 자 이제 책의 내용을 살펴보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시스템 학습법의 원리는 단순하다. 한 권의 수 험서(또는 교양서적)를 3개 단계로 나눠 총 10회 독파하면 굳이 외우려 애쓰지 않아도 책 내용이 전부 머릿속에서 정리된다는 것. 이는 세계 석학의 두뇌과학과 심리학의 연구 성과가 이론적으로 뒷받침한다. 무조건 외우려고 파고드는 재래식 공부법으로는 100명 중 의지력 강한 몇 명만이 성 공하는 반면 이 학습법에서는 100명 중 90명이 성공한다는 설명이다. ● 1단계 연반추 학습(3회) = 연필로 모르는 단어나 중요단어(핵심어)에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는 다. 책 내용이 이해되든 말든 가벼운 마음으로 물 흐르듯 첫 장부터 끝장까지 독파하라는 것. ˝그 래야 두뇌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핵심 내용들이 자연스럽게 머리에 정리된다˝는 설명이다. ● 2단계 시스템 속해(2회) = 형광펜으로 핵심어 중의 핵심어, 즉 ´진핵어´를 표시한다. 웬만한 교 양서적은 이 단계에서 거의 이해된다는 것. ● 3단계 집중-분산 학습(5회) = 1~2단계에서 표시된 핵심어와 진핵어를 중심으로 속독 속해한 다. 이렇게 다섯번 읽는다. 독파 속도와 이해의 깊이에 스스로 놀라게 된다고 한다. ˝책 내용이 거 의 100% 이해된다. 학습자가 책 내용을 바탕으로 대중 강연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는 설명이 다. 예전에 이 책을 선물 받고 아침에 지하철 타고 오며 후다닥 읽어서 책의 핵심을 잘 잡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지금도 공부란 것은 누가 가르쳐 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좋은 책을 본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자기가 얼마나 집중하고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내 내 기본이념에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어릴적 그 친구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학습법은 평범한 그저 물고기를 잡아주길 바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닌 정말 열심히 하는데 한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착한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있을법한 학습법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 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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