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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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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 새벽 |  | |
| 언제나 집요한 건 ´나´라는 한 생각.
떨치려 할 수록 더욱 겹겹이 에워싸는 그것.
차라리 그 생각에 백기 들고 항복해야지.
그래, 생긴 그대로 角진 돌멩이처럼 부대끼며 살아가야지.
그렇게 살다보면 세월 닳아 둥그런 마음도 될 수 있겠지.
내가 ´나´를 잊고도 근심하지 않겠지.
걱정없이, 밤에는 깊은 잠도 잘 수 있겠지.
꿈에 불과한 삶이란 생각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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