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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웃기는 핸드폰 요금제 |  | |
| 안녕들 하시죠?
제글을 읽기 전에 먼저 이글은 깔깔 거리는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가 아닌 씁쓸한 쓴 웃음이 나오는 이야기 임을 밝혀드립니다.
또한 웃긴유머란에 맞지 않는 성격의 글을 올린점도 미리 사과말씀 함께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각자의 이동통신사에서 직접적인 확인을 하기 어렵다는 말씀 과 제가 핸드폰과 관련된 장사나 직장을다니는 사람이 아님을 밝히며 글을 올립니다.
먼저, 여러분들은 우리나라 핸드폰 요금을 고객들이 타당하게 지급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통신사들의 수입이 얼마나 대단한지 여러분도 이글을 읽고 나시면 백번 이해 가실겁니다.
일단 순서있게 몇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이동 통신사들의 낙전 수입!
낙전 수입이란.. 말그대로 이동통신사들뿐 아니라 한국통신도 상관있는 것으로서 쉽게 예를 들어보면 우리가 예전에 공중전화를 사용할때 보십시요.
100원을 투입하고 3분1초를 통화 해도 80원을 부과 하게 되죠. 단 1초를 더 사용해도 40원이란 요금을 내야 된다는거죠. 거기다가 공중전화는 100원투입하고 남은 20원은 다음사람이 20원만 넣고 40원을 만들어 재 사용하는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자기 통화가 끝나면 수화기 내리기 일수죠.
이런 시간제 부여통화료의 수입이 한 통신사당 월 몇십억에서 몇백억이라면..기가 막힐 노릇 아닙니까?
이동통신 11초를 통화해도 20초 요금을내야하는 실정.
국민 모두 적게는 몇백원에서 몇천원까지 그냥 한달에 버리는 돈이 됩니다.
둘째, 시간차 요금.
친구나 가족중 다른 휴대폰(통화 시간 표기되는 전화)으로 전화를 걸어보세요.
신호음이 들릴때부터 시간이 가죠?
많은 분들은 상대방이 전화 받을때 그시점부터 요금이 적용된다고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받는 순간 신호가 20초동안 간뒤 받았다면 바로 21초로 요금 부과가 시작된다는거죠.
다시말해. 20초동안 신호가 간뒤 상대방이 전화를 받고 30초를 통화 했다면 결국 통화요금은 50초에 해당되는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상대방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면 신호가 간 20초의 요금은 부과 되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또하나...
다시한번 다른 전화로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휴대폰에 전화를 걸어 보세요.
건 전화에서는 신호음이 가는데 바로 여러분의 휴대폰에는 전화벨이 약 6-10초뒤부터 울릴겁니다. 10초동안 수신자의 벨이 울리지 않다가 11초 부터 벨이 울리기 시작해 잽싸게(?) 받았다 하더라도 전화를 건사람은 11초의 요금을 먹고 들어가는 실정이죠.
참고로 모든 이동통신사의 전화는 신호음이 들리자마자 벨소리가 바로 울리는 전화는 없습니다.
이것또한 이동 통신사들의 거저먹는 수입이죠.
그러니까 우리는 휴대폰이나 일반전화나 일단... 휴대폰으로 걸게 되면 ...10초이상이 되는 요금을 일단 내고 들어가게 된다는 겁니다.
세째, 인바운드 콜, 아웃 바운드 콜.
여러분은 지금 어느 통신사의 휴대폰을 쓰고 계십니까?
사실 어느 통신사를 쓰는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표준요금 적용시...
S라는이동통신사는 10초당 20원의 요금을 부과 하고 있습니다.
그럼 100초를 통화 하면 200원이 되겠죠?
그럼 그 통화료를 모두 S통신사에서 가져가냐??? 아닙니다.
S통신사고객이 K통신사로 전화를 걸면 서로 60:40으로 나눠갖는거죠.
위에 예를 든것처럼 100초 통화후 200원이라는 통화료에서 S통신사는 60%인 120원 K통신사는 40%인 80원을 서로 나눠가지게 됩니다.
다시말해 건쪽은 60% 받는쪽은 40% 인 바운드콜, 아웃 바운드 콜 이라 불리며 나눠 먹기식 입니다.
이런식이라면 기본료는 왜 받느냐는 거죠...
수신을할때도 걸려온 통신사쪽과 나눠먹는 수입조차 어마어마한데 말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전화를 많이 건사람보다는 많이 받는 사람이 VIP대접을 받더군요.
물론 이런이유로 인해 같은 통신사끼리 통화 하는 요금은 타통신사에 전화 하는것보다는 몇원씩 저렴한것입니다.
네째, 부가서비스 요금.
누구나 하나씩은 사용하는 부과 서비스
발신자표시,컬러링,투넘버 서비스,착신서비스등...
발신자표시 하나만 사용해도 이동통신사 평균 수입이 한달에 몇십억에서 몇백억 이라는걸 알고 계십니까?
쓸때없는 부과서비스 하나가 이동통신사의 몇백억 수입을 보장 해주고 있는것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의 수입을 차단하자는게 아니고 쓸때 없는 부과 서비스는 사용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3000만 이동통신 가입자가 부과서비스 500원짜리 하나만 줄인다 해도 월 150억원이고 년 1,800억원이라는 돈이 쌓인다는거죠. 이돈이면 심장병 어린이를 몇명을 살릴수 있는지 아십니까?
아예 이동통신사쪽에서 쓸때 없는 부과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에게 부담시키는것보다는 불우이웃 성금 기금으로 매달 500원씩 부과한다면...좋은일 일텐데 하는 제 작은 소견입니다.
여러분, 저또한 지금 십년이 되도록 이동통신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3-400만원씩 모토로라 단말기 할때부터 써왔죠.
이기간동안 낸 요금만 해도 단말기값 포함하여 1,000만원이 훨씬 넘는돈을 이동통신 요금으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내지 않아야 할 요금을 낸요금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물론 저는 미국에서 거주한적이 있어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수입이 무조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아도 요금은 부과 됩니다.
물론 요금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표준형은 그렇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우리 나라 아닙니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요금제도가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이제 우리 소비자들...고객 하나하나가 어리숙하게 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로 앞뒤 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건강 하시고요..늘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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