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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떠난 후에
그를 아는 모든사람들은 그가 냉정하다고 혀를 끌끌찬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 희빈은 그를 오히려 가엾게 여긴다.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감추려는 둘째오빠를 오히려 가엾게 여긴다.
그는 모든이에게 차가워도 그의 여동생 희빈에게만은 한 없이 따뜻함만 주는 오빠이다.
그는 몇년전에 실종이 된 여동생의 남편 승우를 찾기 위해서 어느 남자와 계약을 하게 된다.
잘빠진 몸매와 투명하기까진한 희 피부, 그것과는 반대되는 빨갛고 긴 머리... 러시아의 대모 권설
큰키와 잘다져진 체격, 그것과 반대되는 흰 피부와 여자같이 곱상한 외모... 권설의 경호원 장준영
이때까지 자신에게 막대한, 자신의 자존심을 꺾으려드는 경호원은 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만은 달랐다.
언젠가 부터 그녀는 그가 필요하게 되는 걸 느꼈다. 언젠가 부터 였을까?
몇년전 그녀는 자신의 첫사랑을 잃고 부터 마음을 문을 닫았다. 그리고 가정부 아줌머니의 피살사건으로 그녀는 말을 못하게 되었다. 아니 의지만 있으면 되는데 그녀는 그럴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 말을 못하는 게 후회를 한다.
자신의 결혼을 하기 위해 러시아로 갔다. 말문은 트였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그녀의 결혼식을 올리는 성당까지 같이한 그는 말없이 한국으로 돌아왔고 결혼식중간에 그녀의 남편이 될 사람이 저격수에 의해 살해를 당한뒤에 결혼은 무효화가 되고 그녀는 그를 찾으려고 다시 한국에 온다. 그와 만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또 걱적이 많아 졌다.
그녀와 그는 모두가 인정하지 못하는 사이였다.
야당총재인 그의 할아버지와 러시아외교관인 그의 아버지 건설부장관인 그의 외삼촌...
러시아의 대모인 그녀의 할아버지...
하지만 둘은 믿었다. 하늘만은 인정해 줄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 둘의 믿음은 얼마가지 않아 산산조각이 났다.
그녀가 많이 아프다는 것이다.
두개골 뇌종양... 수술날짜가 잡혔다.
그녀는 물망초라는 곳을 갔다.
항상 과잉보호아래서만 자랐을 것 같은 그녀는 물망초라는 곳에서 컸다가 할아버지를 찾아다고한다.
그는 그녀를 찾고 제주도에 갔다.
여동생 희빈의 남편 승우의 소유의 배가 제주도에서 부산까지 가는데 거기서 웨딩패션쇼가 열릴 것이라고 해서였다.
그녀의 꿈은 하얀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그는 그녀의 꿈을 이뤄주고 싶었다. 결혼식을 치르던 중 그녀는 충에 맞아 새햐얗던 드레스가 붉게 물어갔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그녀를 위해 복수를 하고 크게 다쳤다.
둘다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의 할아버지를 겨우 설득시켜서 그녀와 그를 같은 병실에 놓았다.
그녀가 눈을 떴다.
하지만 그녀의 유일한 가족인 할아버지만 반겼고, 그 외 병실안의 사람들은 그를 걱정했다.
그녀는 기도를 했다. 자신이 죽고 그를 살게 하라고 말이다.
하늘이 사랑은 허락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마지막 소원은 허락했다.
그는 살았다. 그녀는 죽었고...
이 책의 뒷이야기는 다음 소설짱이라는 곳(http://noveljjang.com/)에서 얼마전에 완결이 났는데
이 책과 마찬가지로 슬펐다.
나는 좋아하는 남자가 없다. 내나이에 좋아하는 남자가 없다고 하면 아이들은 모두 믿끼지 않은 눈으로 날 쳐다보곤한다. 난 남자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남자에 대해 관심도 없다.
하지만 이런 순정소설책을 보면 남자들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게 생각하는 것을 보곤 난 항상 놀라곤 한다. 그것을 보면 남자에 대해 관심을 조금씩 가지기 시작하는데 항상 생각하듯이 나한테도 슬프지만도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 이런 사랑을 하고 있으면 사람의 영혼이 맑고 순수하고 깨끗해 질것만 같다.
내 생각과 감상을 많이 쓸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글을 쓰는 지라 그게 쉽지 않군요...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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