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선생님이 좋아요 |  | |
|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땅의 그 많은 선생님들이 제자들을 위해 그렇
게 희생하고 힘들어 하시는 줄 알았다. 여기 나오는 고다니 선생님처
럼 정말 이 책에 나오는 고다니 선생님은 정말 위대한 참스승이다. 아
무리 말을 안 하고 남을 할퀴고 더러운 데쓰조오나 저능아인 미나꼬
등을 스스럼없이 가르치고 아이들을 극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멋진 선생님... 난 이 책을 물론 시켜서 읽긴 하였지만 정말 선생님과
제자간의 사랑에 빠져들어 내가 왜 진작 이 책을 안 읽고 선생님을 그
냥 우리를 가르치기만 하는 존재라고만 생각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
다. 가끔 선생님을 미워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더러운 파리를 좋
아하는 데쓰조오를 편견 대신에 사랑으로 감싸주고 데쓰조오를 항상
열심히 도와주는 그 열정적인 모습과 주위의 만료에도 불구하고 저능
아인 미나꼬를 진실된 모습으로 돕는 고다니 선생과, 그런 고다니 선
생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여러 아이들... 나도 가끔은 커서 아이들을 열
정적으로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기도 하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