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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할망
나는 오늘 오랜만에 보는 책을 찾아서 한편을 읽었다.읽어 보았는데 전설이 너무 재미있어서 독후감으로 써 보았다.
아주아주 옛날에 제주도에는 설문대 할망이라는 아주 거대한 거인 할머니가 살고 있었어요.설문대 할망은 몸집이 얼마나 컸던지 할머니가 한라산 꼭대기에 앉아서 두다리를 벌리면 오른쪽발은 남쪽 바다 밑바닥에 닫고 왼쪽 발은 북쪽바다 밑바닥에 닿았어요.
설문대 할망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앉을 자리를 만드는 것이였어요.
한라산은 너무 뾰족해서 앉을 수가 없었서 돌을 주워서 던진 것이 오늘날의 제주도가 되었고 그 큰 손으로 흙을 쌓아서 만든 것이 여러 산이였습니다.거기에 구덩이를 파 놓은 것이 한라산의 백록담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곳에서 꽃과 새 그리고 여러 동물들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지냈습니다.하지만
˝여기는 먹을 것이 없구나.너무 배가 고파.저 육지로 가면 먹을것이 많이 있을텐데...아!그러려면 옷이 필요하겠지?오호...그러면 되겠구나.˝
하고 섬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았어요.
˝여러분,이 섬과 저 육지로 다리를 놓으면 어떨까요?˝
사람들은 기뻐하였지만 촌장이
˝그렇다면 그 다리는 누가 놓지요?˝
하고 걱정스레 물었습니다.
그런 섬사람들에게 설문대 할망은
˝그럼 1년동안 나에게 딱 맞는 옷을 백필준비해 주시오.그럼 내가 다리를 놓아 줄께요.˝
섬사람들은 들떠서 곧장 약속을 하고 집으로 들어가 베를 틀었습니다.그로부터 1년동안은 집집마다 베를 짜는 소리가 떠나질 않았어요.
1년 뒤에 약속한 날이 되어서 옷감을 세 보았습니다.
˝아흔일곱,아흔여덟,아흔...아니!!이럴수가!딱 한필이 모자라잖아!˝
아무리 세어봐도 아흔 아홉필이였습니다.
˝어쩔수가 없어.설문대 할망에게 부탁 해 보는 수 밖에...˝
˝할멈,할멈,설문대 할멈!˝
설문대 할멈이 와서
˝오호,옷감 백필은 다 짜 놓았소?˝
˝오...그것이..딱 한필이 모자라는데...한필이니 봐 주시오.예?˝
그런데 설문데 할멈은
˝나는 섬사람들을 믿었었는데...˝
하면서 섬으로 들어가 다시는 나오지 않고 산신령이 되었고 당연히 다리는 놓아주지 않아서 지금의 오늘날에도 비행기나 배를 타고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내가 설문대 할망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독후감을 써 보았다.나는 약속을 꼭 지켜서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사람이 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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