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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떡이는 물고기처럼 |  | |
| 스티븐 런딘(유영만 역 : 한언 출판사)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을 읽고
남편을 여의고 홀로 가정을 꾸려가며, 회사의 관리자로 일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써낸 글이다.
우리는 누구나 모험을 두려워한다.
아니..., 누구나 두려워한다는 것은 뭔가 잘못된 편견일 수도 있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는 모험을 즐기는 사람도 엄청 많으니까...!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험보다는 안정을 희구한다.
안정된 직장, 안정된 가정, 그리고 안정된 미래를 원하는 것은 세상을 사는 누구의 희망이요, 꿈일 것이다.
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모험’이란 것이 따르게 마련이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모험을 겪게 되고, 그 모험으로부터 멋들어지게 성공을 거둔다.
‘폐기물더미’라고 불릴 정도로 ‘문제투성이’의 부서장으로 발령이 나서 난감해한다.
밀폐된 사무실에서 매일매일 반복적인 업무에 찌들릴대로 찌들린 직원들.
그곳에는 일에 대한 어떤 의욕도 자부심도 없고, 오직 짜증과 안일함 그리고 나태함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도대체 이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그러던 중 그녀는 우연히 파이크 플레이스어 시장에 들르게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
이 책은 실화를 통해 인생과 경영의 원리를 깨우쳐 준다.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들, 마치 놀이터와 같은 즐거움… ‘일터’를 ‘놀이터’로 바꾼 사람들!
그는 어시장의 변화를 주도했던 관리자를 만나 그의 인생과 회사의 장래를 바꿀 열쇠를 얻는다.
도대체 이들을 이렇게 만든 비밀은 무엇인가 ?
그것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그녀의 일상은 놀랍게 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는 이 ‘물고기 철학’을 자신의 사무실로 끌어들여와 마침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성공한다.
실화의 힘이 때론 파도처럼 강렬하게, 때론 고백처럼 진솔하게 펼쳐진다.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은 한 마디로 ‘자신의 인생과 조직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특히 이 이야기는 오늘날 직업세계에서 가장 절박하게 떠오르는 문제의 실마리, 즉 직원들 스스로 회사의 주인공이며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고, 그들의 잠재된 에너지를 표면 밖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한 ‘오늘 나는 어떤 하루를 보낼 것인가 ?’로 시작하는 FISH 철학은 어떠한 단체, 어떠한 부서에 있는 그 누구라도 자신의 상황에 응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서로의 삶을 일깨우고 일터를 축제의 장으로 바꾼 한 리더의 노력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국내․외 기업들이 조직 활성화 모델로 활용하고 있듯이 이 책은 우리들 누구나가 읽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가득한 바, 뜻있는 사람들의 일독(一讀)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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