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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진 사또와 가난한 선비 |  | |
| 어진 사또와 가난한 선비 (목민심서)
조민지 글
어느 마을에 한 선비의 집이 있었다. 선비는 과거 시험을 보려고 했다. 그래서 글을 읽었다. 글은 열심히 읽던 선비였지만, 돈을 버는 일은 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족들은 밥을 먹는날보다 굶고 먹지 않는 날이 많았다. 그런데 그런 상태가 좀처럼 좋아지는 기세를 보이지 않자, 결국 선비는 사또의 집으로 들어갔다. 한밤중에 몰래 말이다. 그리고나서..
쌀 한가마니를 끌고 나왔다. 그런데 선비가 끌고 있던 쌀 한가마니가 갑자기 뾰족한 돌에 걸려 꿈쩍도 하지않았다. 열심히 당기다가 한참 후, 움직이기 시작한 쌀 한가마니의 뒤에는 사또가 밀고 있었다. 사또는 ˝오죽 쌀을 훔치겠소. 보아하니, 어려워 보이오. 이 쌀을 가져가서 공부 열심히 하시오.˝ 하고 말했다. 그러자, 선비는 사또의 말에 감동을 받고 열심히 과거 시험 준비를 할수 있었다. 그리고 합격했다.
<느낀점>정말 정말 어진 사또이다. 어떻게 자신의 집 쌀을 훔쳐가는 것을 도와줄 수가 있을까? 사람의 마음을 잘 아는 사또인가 보다. 그 사또가 부임한 마을은 아마 평화로웠을 것 같다. 왜냐하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큰 사또가 부임했기 때문이다. 그 사또를 본받아 나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야겠다. 그런 것은 본받아야 득이니까..
난 사또같은 사람이 될것이다. 그 사또처럼 어질고 배려하는 마음이 크고..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그렇게 되기위해 노력도 할 것이다. 또 그렇게 될것이다...
by http://paiwha.ms.kr/~phs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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