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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용기
할머니의 용기

김성대

나는 i book land 에서 책을 받아본다.
총 4권인데 그 중 ´˝´나도 모르게 쑥쑥!´ 저학년 용기가 커지는 만화˝책이 눈에 띄였다. ˝´용기가 무엇인가?˝하며 책장을 하나 둘 씩 넘기며 읽어보았다.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작은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책의 제목은 ˝할머니의 용기˝이다. 그 할머니´는 손자가 한 명 있었다. 손자는 어려서 글자를 몰라 어느날 할머니께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할머니께서는 글을 몰랐다. 중국 만주에서 태어나셔서,
˝우리나라가 독립을 했으니 돌아가자˝ 하면서 조국에 돌아와서도 어려운 집안 살림 탓에 학교를 다니지 못했다. 학교는 물론 글을 배울 기회조차 없이 이미 늙어 버린 것이다. 그때 마침 할머니의 친구한 분과 만나게 되었다. 할머니의 친구분은 한글을 가르쳐 주는 학원을 알아서 할머니께 가르쳐 드렸다.
˝수도학원˝
전부 어린애들 뿐이라서 할머니께서는
˝나 같은 늙은이도 정말 받아 줄까?˝하면서 매일 문앞까지 갔다가 되돌아 오기만 했다.그러다 용기를 내서 학원에 들어 가보았다.그 학원의 원장선생님께서는 친절하게 받아 드렸다.
그 할머니께서는 계속 아이들틈에서 배우기를 1년이나 지났다.
할머니께서는 열심히 공부를 해서 검정 고시에 합격 하셨다.
할머니의 딸들은 중학교 과정을 더 배우겠다는 할머니의 말을 듣고 반대를 했지만 할머니께서는 딸들 몰래 학원을 다니려고 했다.
몰래 다니려니 학비가 걱정이었지만
˝장학생으로 다니십시요.˝ 하면서 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할머니께서는 좋아하시면서 계속 다녔다.
˝나이가 드니 기억력이 떨어져서 공부가 쉽지 않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어.˝ 하면서 더욱더 열심히 공부를 했다.
1년뒤, 할머니는 고등 학교 검정 고시에 합격했고, 또 1년 뒤인 1987년에는 최고령으로 대입 검정 고시에 합격하였다.
그래서 TV에도 출연을 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대학에도 도전하실 건가요?˝하며 질문을 하면
˝대학엘 가면 국문학을 전공해서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하고 대답을 한다고 한다.
나는 제일 하기 싫은 것이 공부이다.
하지만 이 할머니께서는 늙으셔도 공부를 하면서 검정 고시,고등 학교 검정 고시에, 대입 검정 고시에 합격하였다.
이 할머니께서는 공부가 재미있으신 가보다.
나는 언제하든 무엇을 하든 하기 싫은 것이 공부인데......
나도 이제는 5학년이니 1,2,3,4학년 보다 더욱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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