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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정의 여의주 |  | |
| ˝묘정의 여의주˝를 읽고
-한다희
이 이야기는 단편동화집중의 한 이야기다.책 제목이 ˝오줌에 잠긴 산˝이여서 재밌을것 같아 호기심의 눈초리로 이야기를 꼼꼼히 읽어 나갔다.
주인공인 묘정은 중이다.큰스님이 직접 자신의 머리를 깎아 주었다고 항상 우쭐대며 다녔다.때문에 사랑을 받을리가 없었다.나라면 더 공손해지고 항상 열심히 일하고 겸손해질텐데... 어느날 큰 스님과 함께 묘정은 궁궐에 갔다.묘정은 심심해서 우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자 거북이 나타났다. 묘정이 밥풀을 때어서 주자 거북이는 덥석 받아먹었다.이렇게 정이든 둘은 며칠 후에 가야 할 시간이 되어서 이별을 했다. 그런데 거북은 여의주를 묘정에게 주었다.나는 그게 어떤 여의주일까? 궁금했다.
그 여의주는 참 신기한 것이었다. 그동안 구박만 받고 살았던 묘정이 여러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으며 생활하던 것이다.나는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와,정말 신기하다...
그런 묘정이 참 이상했는지 한 점쟁이가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묘정을 잘 살펴 보았더니 여의주때문이란걸 알았다.그리고는 그 여의주를 훔쳐버렸다. 그 후로는 묘정이 다시 구박 덩어리가 되었다고 한다.
묘정이 한심하면서도 고소하다. 그 묘정이 만약 더 성실하고 겸손해졌다면 그런 여의주는 필요 없을텐데...
그 여의주가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그러면 우리 반에 있는 슬아라는 친구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그 친구는 여러 아이들에게 왕다를 당한다.그러나 여자아이들은 슬아를 위로해준다.그런 슬아에게 여의주를 준다면 슬아는 정말 행복해 할 것이다.
나도 이제부터는 공부를 잘한다거나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잘한다고 하여서 잘난체를 하지 않고 겸손하게 생활해야 겠다.
by http://paiwha.ms.kr/~phsh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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