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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에서 꺼내온 철학 이야기 |  | |
| 이현구 : <박물관에서 꺼내온 철학 이야기>
출판사 : 우리교육 / 출판일 : 1995년 5월 1일 / 페이지수 : 256
▶지은이 : 이현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호서대 강사로 있으며 쓴 책으로는 <동양 철학 에세이>가 있다.
▶줄거리 및 느낌
이 책은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순자, 주자, 이황, 이이, 정약용 등의 분들이 남긴 말로, 그 분들 중의 맹자의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맹자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착한 본성을 ´인´·´의´·´예´·´지´로 보았습니다. ´인´·´의´·´예´·´지´는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다가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감정으로 나타납니다. 맹자는 말했습니다. 물에 빠지려는 아이를 보고 측은한 감정이 본래 우리 마음속에 ´인´이라는 씨앗이 있다는 증거라고 말합니다. ´인´의 뜻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고 사람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의 뜻은 나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또, ´예´의 뜻은 자기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는 정신이 바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는 내가 어떻게 해야 될지 판단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이렇게 마음속의 ´인´·´의´·´예´·´지´가 네 종류의 정서로 나타난 것을 맹자는 사단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때 본성과 사단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 - 측은지심 ( 남의 불행한 처지를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의 - 수오지심 (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잘못을 미워하는 마음 )
예 - 사양지심 (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 )
지 - 시비지심 (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 )
나는 맹자가 주장한 ´인´·´의´·´예´·´지´를 꼭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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