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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해 죽다
피에르뒤쉔느 : <사랑을 위해 죽다>

역자 : 송순 / 출판사 : 한림원 / 출판일 : 1999/4/1 / 페이지수 : 390

이 소설은 프랑스 소설이다.
제라르라는 소년이 있었다. 그 소년은 18살의 미성년자였다. 그런데 소년은 아직까지 여자친구가 없었다. 하루는 제자르의 학교에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은 여선생님인데 30살이 조금 넘게 보였다. 제라르라는 소년은 선생님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현명하고 공과 사를 구분할 줄 아는 선생님이었다.
많은 시간에 지났다. 제라르의 마음을 선생님은 이미 알고 있었다. 선생님은 이혼을 하여서 아이가 둘이었다. 남편은 자상하고 착한 사람이었는데, 한마디로 바람이 난 것이었다. 여자가 아이를 가졌다고 했을 때도 남편은 기뻐하지 않았다. 점점 남편의 무관심이 많아지고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자 이혼을 하게 된 것이다.
제라르는 더욱 더 그녀에게 끌리고 둘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집에서 둘의 사이를 반대한다. 제라르의 아버지는 서점을 하시는데 매우 엄격하고 엄하시다. 아버지께서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이혼녀이고, 또 나이 차이 때문에 반대하시는 것 같았다.
아버지는 계속되는 둘의 사이를 막기 위해 제라르를 먼 곳으로 보낸다. 그곳은 한번 갇히면 영원히 빠져 나올 수 없는 곳이었다. 제라르에게 마약을 투입했다. 제라르를 뚱뚱하게 만들어서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하는 아버지의 계획이었다. 제라르는 정신병원도 가보고 여러 군데로 끌려다니면서 지내왔다. 하지만 하느님도 둘의 사이를 갈라놓지 못했다. 제라르는 간신히 빠져 나와서 그녀의 집으로 갔지만 그녀는 제라르를 잊지 못하고 자살을 한 후였다. 제라르는 슬프고 또 슬펐다.
이 소설의 내용은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다. 내가 이 소설을 읽고 제일 감동을 받은 부분은, 아니 감동이라기보다 슬픈 부분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 제라르가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그녀는 약을 먹고 자살을 했다는 부분에서 정말 눈물이 글썽거렸다. 제라르의 아버지가 그렇게 심하게 반대하지만 않았어도 제라르와 그녀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았는데... 프랑스 작가가 쓴 사랑이야기...
<사랑을 위하여 죽다>라는 책은 나의 가슴 속 깊이 자리를 잡은 채 이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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