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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김한룡 : <사명대사>

출판사 : 태서출판사 / 출판일 : 2001/4/5 / 페이지수 : 222

나라를 위해 싸운 스님
사명당은 조선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이며 승려이고, 법명은 우정이다. 1544년 경상 남도 밀양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황악산 직지사에 들어가 승려가 되었다. 1561년 선과에 급제한 우정은 묘향산으로 들어가 서산대사(휴정)의제자가 되어 3년 동안 가르침을 받아 사명당의 호가 내려졌다.
사명당은 서산대사에게 불도뿐만 아니라, 무예도 닦았으며, 스승과 헤어진 뒤에는 팔공산, 태백산 등 전국의 절을 돌아다녔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사명당은 금강산 유점사에 머물러 있다가 침입한 왜병대장을 꾸짖어 보내었다.
그후 선산대사로부터 승병을 일으키라는 격문을 받은 사명당은 그 백여명의 승병을 모아 왜적과의 싸움에 나섰다. 승병대장 사명당은 명나라 군대와 평양성 탈환의 공세를 세우고, 권율과 힘을 합하여 의령에서 왜군을 무찔렀다. 1594년에 왜장 가토를 만나 적의 동정을 살핀 사명당은 왜란이 끝나자 국서를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사명당은 회담 끝에 일본과 강화를 맺고 포로 3천5백여 명을 데리고 왔다.
그 후 사명당은 해인사에서 예순일곱 살로 세상을 마쳤다.
사명대사는 평생에 책임 의식이 강했다. 나도 사명대사처럼 책임 의식이 강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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