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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랑 아카시아
김동화 : <천년사랑 아카시아>

출판사 : ㈜서울문화사 / 발행일 : 2001/7 / 쪽수 : 100

우리는 요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또한 우리들의 주위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씩은 둘러보아야 한다.
뉴스나 신문 또한 초·중·고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올만한 환경문제... 많은 쓰레기로 인해 아름다운 자연이 파괴되고 생물들이 살아갈 수 없으며 앞으로 우리 모두 각별히 신경을 쓰자...´이런 몇 마디에 우리들은 가벼운 다짐을 하고선 그런 얘기가 언제 있었냐는 듯이 의심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나는 아직 초등학교 5학년밖에 안되어서 잘 모르지만, 무엇보다 이것은 잘 알고 있다. 세상살이를 하려면 무거운 다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하지만 내가 읽은 아카시아 나무라는 책에 이렇게 나와 있을 것이다. 마을 사람들이 숲으로 처 들어와 아무 죄 없는 나무들의 물을 빼서 마시고...평화로운 숲에 갑자기 포크레인을 끌고 와서 골프장을 만든다고 평화로운 숲은 어느 새 아수라장이 되어 버리고....그것 뿐 만이 아니다.
늘 ˝환경 문제, 환경문제˝하면서 왜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일까? 바로 ˝나 살기도 바쁜 세상에 내 주위 돌볼 틈이 어디 있겠어?˝하는 생각 때문이겠지...
나는 내가 어른이 되면 나의 자식들에게 지금 아담하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나의 동네를 보여 주고 싶다. 자신 있고, 당당하게, 엄마가 살 때는 이 동네가 얼마나 평화로운 곳이었는지 부끄럽지 않게...
나는 요즘의 어른들보다 당당하게 살 것이다. ˝나 살기가 바쁜 세상˝이 아니라 ˝나라 돌보기 바쁜 세상˝으로 말이다. 앞으로는 우리의 앞날은 밝고 아름다울 것이다. 앞으로는 우리의 앞날보다 우리를 인도해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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