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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김신철 : <파브르>

출판사 : 중앙출판사(주) / 출판년월(초판) : 2000년 04월 05일 / 면수 : 149

난 이 책을 읽으면서 파브르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씨에 감동 받았다. 나는 곤충들을 징그럽다고 싫어하고 죽이고 그랬는데 이 책을 읽고 파브르를 생각하며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파브르는 정말 곤충을 사랑한 것 같다. 평생을 곤충을 연구하며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냈다. 난 파브르의 어린 시절이 너무 부러웠다. 산과 들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며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 파브르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나도 자연 속에서 살았다면 지금처럼 곤충이나 벌레를 싫어하게 되지는 않았을 거다.
그러나 파브르가 시골에서 살 게 된 이유는 좀 불행하다. 가정 사정 때문에 엄마, 아빠와 떨어서 살 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라고 만약 산으로 오지 않았다면 지금의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는 없었을 것이다.
난 파브르가 늘 곤충만 따라다녀서 공부는 못 할 줄 알았는데 중학교를 1등으로 입학한 것을 보고 놀라웠다. 어떤 일에 전념하여 최선을 다해서 큰 결과를 얻은 것을 보고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가난한 생활이 그를 항상 뒤따랐으나 마음만은 풍요로웠을 것이다. 곤충에 대한 희망과 꿈, 열정이 그 안에 있으니까.. 파브르의 곤충기는 그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다.
나는 이제까지 읽은 위인전의 위인 중 가장 순수하고 자연과 곤충을 사랑한 사람을 ´파브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앞으로 나도 자연과 곤충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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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파브르처럼 곤충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
곤충을 싫어하는 내가 어떻게 하면 곤충을 좋아할 수 있을까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어떻게 곤충 연구로 일생을 보내게 되었는지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계절 중에서 여름을 가장 좋아한다. 푸른 산과 들, 그리고 맑은 물이 흐르는 시냇가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기 때문이다. 곤충을 채집하러 이곳저곳을 다니는 것도 나를 기쁘게 한다. 풀과 나무에 숨어서 아름다운 소리로 자연을 노래하는 곤충들을 보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
파브르는 평생을 곤충과 함께 살았던 곤충학자이다. 집이 가난했던 파브르는 네 살 때 시골의 할아버지에게 맡겨져 일곱 살까지 그곳에서 생활하였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져 산다는 것은 무척 슬픈 일일 것이다. 정말 나 같으면 며칠도 못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매일 전화했을 것이다. 어린 나이에 떨어져서 산다니 참 불쌍하다.
그런데 파브르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일생에 큰 도움이 되었다. 파브르는 그곳에서 자연에 눈을 뜨게 되었고, 평생을 곤충과 함께 사는 곤충의 연구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 후 파브르는 다시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 살아가야 했다. 파브르가 힘들게 번 돈으로 저녁을 굶으면서도 책을 사보았다는 이야기는 나를 매우 부끄럽게 했다. 나는 용돈의 대부분을 군것질로 써버리면서도 항상 용돈이 부족하다고 어머니께 투덜대었기 때문이다.
파브르는 원하는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하나하나 이룩한 성실한 사람이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생님이 된 것도, 그리고 곤충기를 쓴 것도 모두 그의 노력의 결과였다.
이 책을 읽으면 평생을 수많은 곤충과 함께 산 파브르의 삶을 좀더 알 수 있을 것 같다. 파브르의 곤충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나도 파브르처럼 곤충이나 동식물들을 아껴주어야겠다.
난 곤충이 해로움만 주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에게 지식도 주고, 즐거움도 주는 것 같다. 앞으로는 작은 것일지라도 아끼고 사랑하는 그런 내가 되어야겠고 곤충을 함부로 죽이지 말고 파브르처럼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고, 용돈도 모아서 책을 사서 보거나 저축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곤충에 대해 알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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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파브르는 평생 동안 자연 속에서 살면서 곤충을 연구하는 데 온힘을 기울였다. 어려서부터 늘 자연과 가까이 있었고 호기심도 많았다.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도 궁금한 것이 많았으니, 파브르는 어렸을 때부터 보통 사람들과는 뭔가가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파브르는 늘 가난했다. 그래도 파브르는 자신의 처지를 못마땅하게 여기지 않고 더욱 열심히 곤충을 연구했다. 나 같았으면 책을 안 사고 밥을 사 먹었을 것이다. 아무리 책이 좋다고는 하지만 밥을 굶으면서까지 책을 살 용기는 내지 못했을 것이다. 파브르가 책도 사고 밥도 먹으면서 공부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은 무엇을 연구할 때 무조건 죽이려고만 한다. 죽이면서 연구하는 것이 더 가치가 있고 멋있어 보이나 보다. 그러나 파브르는 되도록 죽이지 않고 조심스럽게 관찰하고 연구했다. 그리고 남들이 자신을 어떻게 보고 생각하는지 전혀 상관하지 않고 끈기 있게 연구에만 몰두했다. 나나니벌을 관찰할 때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파브르를 정신병자라고 생각했을 정도였다.
파브르는 1915년 10월 11일 세리낭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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