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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  | |
| 미리암 프레슬러 :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역자 : 유혜자 / 출판사 : 사계절출판사 / 출판년월(초판) : 1997/3/2 / 쪽수 : 210
▶미리암 프레슬러
1940년에 다름슈타트에서 태어나, 프랑크푸르트 예술대학을 다녔다. 현재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일하며 뭔헨 근처에 살고 있다.
1994년 독일청소년 문학상 번역작가상을 수상하였다. 벨츠 앤갤베르그 출판사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의 전 작품이 발표되었다.
대표작으로<쓴 초콜릿>(올덴부프크청소년도서상) 그밖에 <왁스 위의 할퀸 제국> 등이 있다. <행복이 찾아오면 …>은 독일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줄거리 및 느낌
할링카에게 행복이 찾아온 적은 아주 드물었다. 그리고 할링카는 열네 살이고, 몇 해 전부터 기숙사에 살고 있다. 그 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일체 말하지 않는다. 할링카는 친구도 없고 친구를 사귈 생각도 없다. 그리고 할링카는 그냥 골방에 있는 아늑한 비밀 구석에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할링카는 그곳에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많은 명언과 생각을 소중히 기록한다.
그리고 가끔 허클베리 핀과 함께 미시시피 강의 물줄기를 타고 여행하는 꿈을 꾸기도 한다. 어느 날 우어반 사감은 기숙사에 있는 아들에게 ´어머니 쉼터´ 시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해 오라고 한다. 할링카는 어떻게 해서든지 기금을 가장 많이 모으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하면 늘 그리워하는 로우 이모를 다시 찾아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할링카가 자신의 감정과 마음속의 그리움을 드러내는 작은 시작일 뿐이다. 할링카는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어 줄 준비가 되어 있다.
할링카는 내성적인 어린이인 것 같다. 할링카는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준다는 것이 마음의 따뜻한 사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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