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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아주 먼 길을 돌아왔다고 생각했습니다.열린 가슴 울리면서 지칠 줄 모르고 달리고 또 달려여기 까지 왔습니다.오랫동안 불러보지 못한 당신의 이름과동행할 수 없었던 것이 눈물 이였습니다.살아가다 풀잎처럼 누워 밟히고 또 밟혀 진한 사랑이 돋아난다면아주 먼 길을 돌아온 날이 은혜의 빛으로 영광이겠습니다.못명한 생각으로 치달리고바쁜 웃음을 입가에 그리면서도당신의 이름으로 달려온 오늘은얼마나 빛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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