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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함박눈 내리는 고목 위에
까치가 울고 있다

고목에 새순이 돋고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더부살이라고도 했다

막혔던 혈관에 피가 통하고
수액이 올라가면 고목이 살 것이다

더부살이에게 영양분을 다 준다고 하여도
고목에 마지막 남은 사랑일 것이다

파란 색의 더부살이
봄은 겨울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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