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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호 |  | |
| 김정호 나는 독후감을 쓰기 위해 김정호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김정호는 가난하고 공부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일찍부터 지도의 중요성을 깨달은 사람 이였다. 그래서 30여 년에 걸쳐 전국을 걸어다니면서 답사한 끝에 ˝청구도˝와 ˝대동여지도˝를 완성하였다. 김정호가 살았던 조선시대에는 교통 기관이나 과학 기술이 발달하지 못했고, 나라에서 지도의 필요성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다. 김정호는 밥을 얻어먹고, 거리에서 잠을 자며 전국을 걸어서 돌아다녔다. 산중이나 벌판에서 끼니를 굴은 채 쓰러지는 일도 많았다. 집에 돌아와서는 손의 살갗이 터지도록 목판을 새겼다. 김정호는 국가와 백성에게 도움이 되는 지도를 만들겠다는 숭고한 신념뿐이었다. 당시에는 아무런 인정도 받지 못하고 불태워졌던 ˝대동여지도˝의 목판 그러나 그렇게 만들어진 ˝대동여지도˝ 지금은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 유산으로 보존되고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우리나라 지도가 만들어진 것이다. 김정호는 억울하고 슬프게 죽었지만 그의 정신은 오늘날까지 우리들의 가슴속에 살아있고 또 후세에까지 길이 살아있을 것이다. 김정호는 나라를 위해 온 마음과 정신을 담아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해 냈다. 이렇게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으면 분명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나도 앞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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