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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 사과나무 1,2
열한번째 사과나무.. 순수 평화 이런 서정적이고, 긍정적인 존재를 상징하는 사과나무..
나는 이 책 제목에서 부터 왠지 모를 가슴찡한 무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오랜만에 감동적인 책을 접해서 인지 몰라도 가슴깊이 뿌듯함이 전해져 온다
역시 내가 예상했던 대로 이 책은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사랑이란 단어는 누구에게나 설레임을 안겨준다..
차갑고 냉정한 사람에게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랑..
궁핍하고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마음의 풍족함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사랑..
우리가 소이 말하는 진정한 사랑이란 이런게 아닐까 짐작해 본다......

순수하고 영롱하며 모든것이 눈부신 열여섯 푸른 4월 사과나무 아래서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부터

이 소설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책은 한 여자만.. 평생토록 한 여자만 사랑한

남자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 녀 사이의 엇갈린 사랑과 안타까운 이별.. 떨쳐 버릴 수 없는

그리움.. 다시 다가온 기회를 통한 되찾은 사랑.. 비극적인 결말..

등을 읽는 이의 가슴을 충분히 감동으로 물들일 수 있을 만큼 잘 그려내었다..

더이상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선 언급하고 싶지 않다..

아주 솔직히 말하면 나의 독후감을 읽음으로 해서, 이 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여 주어

한번 쯤 이 책을 읽도록 만들어 보고 싶다는... 한마디로 이글은 이런 나의 목적을 담고 있는

글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읽게 되면 인물간의 갈등과 새로운 사건의 발생이 책을 덮으려 할 때마다 나의 발목을

잡아 점점 책속으로 빠져 들게 하는 신비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앞부분 정도만 읽었을 때는 이 전에 감상한 적이 있었던 그 유명한 소설.. 소나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소나기와는 다른 이 책의 지은이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스토리 전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소나기와 다른 점 중 하나가 주인공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는 점이 었다.

아직 사랑이란 말을 입에 담기에는 너무나도 철없는 나 이지만,

이 책속에 그려진 사랑은 너무나도 아름답기에 나의 눈시울을 자극했다.

결말 부분에는 언제 태어난 지도 모르는 자신의 딸과 함께 자신이 모르는 사이 외롭게

시한부 인생의 길을 걸어온.. 자신이 지금껏 잊지 못하고 사랑해온, 아니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할 여인의 임종을 지키려는 그의 심정이 어땠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나를 괴롭혔다.

사랑이란 말을 너무나도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고 내뱉는 요즘 우리들로서는 이런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련한 사람이라고, 소심한 사람이라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거라 여겨진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 이런 사랑을 아는 이가 아니 이런 사랑을 해 본 이가얼마나 있을까?

내또래의 아이들 아니 어른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아.. 나도 이런 사랑 한번 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문득 머리속을 스쳐 갈 것이다.. 단지 스쳐만 갈 것이다..

우리가 얼마나 현실주의.. 물질 주의에 물들어져 있는가?

자신이 모르는 사이 자신의 몸에 정과 사랑에 메마른 이들의 향기가 베어 있지 않은지..

성찰의 시간을 가져 보는건 어떨까?

나는 이 책을 읽고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내적인 아름다움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하고

고귀한 것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헤피엔딩보다 세드가 더 어울리는 ´열한번째 사과나무´.. 나의 마음 깊숙한 곳에서

오래도록 싹트지 못하고 있던

사랑의 씨앗을 한순간에 터뜨려준 고마운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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