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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동부이촌동 어느 일식집에서
동부이촌동 어느 일식집에서
너랑 나랑 네 친구랑
친구의 추억이 담겨진 곳이라며
부득부득 그 곳으로
몇 잔인가 술을 먹고
그 사람이 옆에서
웃고 있는 것 같다며
친군 울었지
감히 내가 말했지
사랑시가 한 편 나오려면
몇 장이고 연습장이 찢어져야 한다고
사랑을 원한다며
마음 미어지는 것은 각오했어야 한다고
감히 내가.....
우스워
내가 여기서 이렇게 울고 있을 줄이야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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