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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의 독백
한 생 존재했었다

허접한 흔적들을 결정結晶으로 놓아두고
육肉의 발길 거부하는
허공虛空이 천공天空이라

망자亡者를 반기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

건너 갈수록 지워져 가는
삶의 흔적들
생에서 점점이 멀어지는 영靈의과거

너는 갔는데
나는 홀로 남아
이미 떠나간 너를 가슴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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