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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 길을 추억하며
여기 길이 있어요
깊은 밤, 까아만 어둠 속에

바닷가 국도를 바람따라 가다 보면,
당신이 있는 곳에 닿을 수 있겠죠

바다를 만질 수 없어요
아마도 내 감각은 너무 오래 잠 들었나봐요

어둠 속에서도 바다는 푸른 빛,
밤하늘의 별들이 그렇다고 말하네요

이제, 당신이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머얼리 당신의 미소가 보여요

다시 보니 눈물이네요

내 슬픈 계절 속에
언제나 당신의 모습이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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