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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어느날 방학 오전 1:03
나는 엄마 에게 달려가 종이에다가 쓴걸 보여 주었다,

거기엔,, 심부름값 300원,,
설거지 값 500원,,
암마하기 500원,,
엄마, 대신 전화받기, 200원,,
동생대리고, 산책가기 1000원,,
이 쓰여져 있었다,

그것을 본 엄마는 종이 뒷면에다 , 이렇게 적었다,,

니가 엄마 뱃속에서 발로찾것 무료,
힘들게,목욕해주고, 나아준것 전부 무료,
깜깜한 밤까지, 울어대는 널 위로 하며 새볔까지
달레 준것 무료,,
니가 엄마 젓을 먹을때 깨물었던것 무료,,
니가 클때까지의 과정 모두다 전부 무료,,
라고 이렇게 적혀져 있었다,,

나는 그것을 보고, 서먹히 울면서 엄마 품에 안겨
엄마 사랑해요♡~!! 라고 울면서 꼬옥 엄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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