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인도는 내마음의 섬이다. |  | |
| 내가 인도를 처음 알게 된때는 어릴적 우연히 사진으로 겐지스강을 들여다 본 후 부터다.
막연히, 그곳이 신비스러웠고 어느새 그곳을 동경하게 된것이 나의 발을낯선 땅 인도에 옮겨 놓았다. 처음 인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그날을 나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것이다.
가슴설레임, 그 순수한 열정이 낯설음속에서도 강하게 나를 사로 잡았다. 오랫동안 꾸어왔던 꿈이 실현 되는 느낌..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들 이토록 가슴 뛸 수 있을까?
그후, 인도에 대하여 많은 감정의 변화를 겪었다. 인도는 알아갈수록 더욱 모를것 같았고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구석이 너무나도 많다.
그동안 겪은 수많은 헤프닝과 아이러니..생각하면 절로 웃음과 눈물이 번진다. 슬퍼서, 너무나도 슬퍼서 망연자실하고 끝내 울어버리고 말았던 인도...
그러나 나는 인도를 사랑한다.
아마 전생에 나도 인도에서 태어났던 것은 아닐까? 낯성음이 비로소 엄마품처럼 편안해지던 그 순간..
나는 이미 인도를 많이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때론 너무 순진하여 답답스럽기도한 내 인도친구들이 그립고, 매케한 카레냄새, 향냄새, 헤너냄새...
인도 문앞의 향기로운 쟈스민이 그리워서 나는 날마다 인도를 꿈꾼다.
아! 슬프고도 아름다운 인도여~
오늘도 나는 그곳 인도로 가고 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