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작성방법이나 요령이 있는건 아니나 아래의 사항등을 유의하셔서 작성해보세요.
① 간결한 문장으로 쓴다.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도록 해야 한다.
′저는′, ′나는′ 등의 자신을 지칭하는 말과, 앞에서 언급했던 부분을 반복하는
불필요한 말들만 빼도 훨씬 간결한 문장이 될 것이다. 해야 할 이야기는 다 하되,
너무 길게 늘어 놓아서는 안되며, ′그래서, 그리하여, 그러므로, 또한′ 등의
접속사가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한다.
분량이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규정에 따르도록 하고, 그렇지 않으면 A4 용지 1장
∼2장 정도가 적당하다.
② 초고를 작성하여 쓴다.
한번에 작성하지 말고, 초고를 작성해 여러 번에 걸쳐 수정 보완을 한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여러 회사에 제출하기 때문에 원본을 두고, 각 업체별로 수정을
가해 제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필로 쓰는 경우 깔끔하고 깨끗하게 작성하여야 하며, 잘못 써서 고치거나 지우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연습을 한 후 주의해서 쓴다.
또한 필체가 안 좋은 경우라 하더라도 정성을 들여 또박또박 정자로 오자 없이 작성하여
지원자의 성실성을 나타내도록 한다.
③ 일관성이 있는 표현을 사용한다.
문장의 첫머리에서는 ′나는... 이다.′라고 했다가 어느 부분에 이르러서는
′저는... 습니다.′라고 혼용해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쪽을 쓰더라도 한 가지로
통일해서 써야 한다. 동일한 대상에 대한 반복 표현을 피하기 위해 다양한 표현을 쓰는
것은 좋으나 호칭, 종결형 어미, 존칭어 등은 일관된 표현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최소한의 정보는 반드시 기재한다.
기업측에서 제시한 양식으로 쓰는 경우에는 그에 준해서 쓰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개성적이고 독특한 글을 쓰려는 욕심에 자기소개서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항을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언급하되, 개인을 이해하는 데 기본 요소가 되는 성장과정, 지원동기 등은 반드시
기재하도록 한다. 또한 이력서에 전공이나 성적 증명서를 첨부하였더라도 반드시
이를 자기소개서에 다시 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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