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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전에 가서 밥 달라고 한다.
쌀을 사서 닦아 밥을 지어 먹는 것이 밥을 먹을 수 있은 순서인데, 그 순서를 밟지 않고 싸전에 가서 밥을 찾는다는 말이니, 성질이 몹시 급하다는 뜻.
- 비 : 우물에 가 숭늉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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