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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시더기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시시더기는 다른 사람이 다 알게 난봉을 부려도 누구나 이해하지만 새침데기는 다른 사람 모르게 골짜기로 가다가 끝내 남자를 따라간다는 말이니, 다시 말해 새침데기에 속하는 사람은 보기에는 얌전한 체 하지마는, 속으로는 간교한 수단이 더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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