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젠 너를 놓아야...
내가 너의 것일 수 없음으로 떠나보냄이.
옳은일이라 너를 보내려고해.
지금 당장에야 가슴 아리는 슬픔이 있겠지만
그래야. 먼 훗날 서로를 생각하면.
살포시 미소 지을수 있는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테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추억할 꺼리 하나도 없는 게
더 안타까운 너
어쩌지 못하는 지금의 이런 상황을
못내 힘겨워 하고
그런 현실을 직시할 때 느끼는 막막함을 알기에
이젠 나에게서 편안해 질수 있도록.
가슴아픈 안타까움을 이젠 끝내라 해야겠지
어딘가에서 본 ´희망고문´이란 글을 읽으며
내가 너에게 그런 고문을 하고 있었는지도.
아프더래도 잔인하다고 해도
너를 냉정하게 대해야 함을 알아.
너만 아플 꺼라며 그러지 말라해도
혼자만의 그런 가슴설레임을 갖을 수 있게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이렇게 좋아할 수 있게되서.
그것이 정녕 혼자만의 외사랑 이라해도 좋다던 너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생겨나는 욕심에.
정작 그렇게 아플줄은 몰랐다던. 너
이젠 너를 내가 먼저 놓아야 할꺼같아.
너가 아픈걸 이젠 볼수가 없음으로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