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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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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에게 난 어떤 존재였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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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속에 있었을
내 자리가 궁금 합니다.
언제든 내가 쉬고 싶을때
찾아가도 될 자리였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이 들어오면
일어서야 할 만한 그런 자리였나요?
제 자리가 좁아 졌다는거.
그대 마음속에 있는 제가 작아졌기 때문이겠죠?
제가 앉아 있던 자리에서
누군가 쉬고 싶어 한다면
그 사람을 미소 지으며 반겨 주렵니다.
그리고 제가 앉아 있어서 온기가 남아있을.
제 자리 모두를 내어 주렵니다.
그 자리는 처음부터 제 자리가
아니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처음부터 그대의 마음속에
제 자리는 없었을런지도 모릅니다.
그것을 알면서도
그대에게 다가간 저를 용서 하십시요
당신 안의 의자에서 저는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대의 따뜻한 마음이 편안했고,
그대의 사랑을 느꼈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그대의 마음속의 제 자리에.
잠시 다른 사람을 쉬어 가게 하려 하신다면 .
제 다리가 아프더라도 기꺼이 내어 주려 합니다.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대의 마음속에 나는.
액자 속의 작은 들꽃으로 남겨지길 원 합니다.
비록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지는 못했지만
그대의 벽에 걸려있는
액자속의 꽃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가 더이상 나를 바라보지 않는다 하여도,
더이상 아파하지 않으렵니다
내가 아파 하면 그대가 아파 질까봐.
그대가 아픈건 내가 아픈것 보다
더 큰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마음속에 있는 빈자리가.
다시 나의 따뜻했던 자리가
되어 지길 바라면서
그대의 벽.
액자속의 들꽃이 되어 기다리렵니다
그대 마음속의 의자가
나를 다시 필요로 할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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