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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

마음이란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이란 그냥 거기에 있는 것이다.
마음은 바람과도 같아서 당신은 그 움직임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한없이 슬프고 외로운 영혼에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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