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늘 호수
빗물에
먼지 말끔히 씻긴 햇살
눈부시게 찬란하더니

간 밤에
햇살에 잘 말려진 달
보송보송 빛부심이
창 틈으로 들어와
바라보는 내 눈과 마주쳐
뽀얗게 웃는다

왕별 하나
졸린 눈으로 눈만 껌벅거리는데
구름도 밤 마실 나와 거닐고
뒷짐진 밤바람
부드러운 산책이다.

감미로운 달빛 잠
마음은 어느새
하늘호수에
풍덩 빠져 헤엄친다 .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5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