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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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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월滿月을 기다리며
찢겨 나간 그리움이
시린 아픔되어
아슬하게 걸려 있을 때
머나먼 옛시절에
별이였던 나는
눈물 받아 마시면
또 다시 부풀어 오를
끝없는
나의 애증은
가슴에 남아
또 다른 비문悲汶을 새기고

만월이 되면
달빛으로 흐르는
그대 미소
내 가슴에 살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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