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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시, 우주개발 비전 제시여부 관심 |  | |
| 오는 17일은 라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로 동력비행기를 조종해 비행에 성공한지 꼭 100년이 되는 날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야심찬 우주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주왕복선 역사 전문가인 데니스 파월이 미 시사 격주간지 ´내셔널 리뷰(National Review)´ 기고문을 통해 주장했다.
3일 내셔널 리뷰 인터넷판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라이트 형제의 비행 100주년 기념 연설에서 달에 영구적으로 머물수 있는 시설 설립 등 새로운 우주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는 지구의 중력 밖으로 미국인들을 실어나르는 새로운 프로그램의 추진을 강조하면서 이는 새로운 달 탐사 자체가 갖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화성 탐사를 향한 기술을 개발하는 수단이 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부시 대통령의 연설은 실패와 실망으로 사실상 추진이 중단된 최근의 우주개발프로그램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우주왕복선은 이를 개발했던 과학자 등이 주장했던 것과는 달리 믿음직스럽지도 않았고 비용도 막대했다.
그동안 이뤄진 18차례의 비행 가운데 절반은 14명의 우주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비극적인 실패로 끝났다.
우주왕복선 1기당 개발비용은 더 낮출 수도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5억달러를 넘는다.
많은 우주인들이 과연 안전하게 지구궤도에 올라설 수 있을까, 우주왕복선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바람에 발사계획마저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다.
몇몇 비평가들은 우주정거장이 막대한 개발비용 이외에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다고 주장하면서 우주정거장은 미 국무부의 연장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달 탐사계획으로의 복귀가 지난 60년대 나타났던 대중의 상상력을 다시 촉발시킬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류는 지난 1969년 7월 20일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하고 닐 암스트롱이 인류 최초로 지구 이외의 행성에 올라선 첫 인물이 된 장면에 시선을 고정했었다.
그러나 대중적, 정치적 관심은 곧 사라졌다. 이후 겨우 5차례만 달 착륙이 있었다. 마지막 달 착륙 시점은 지난 1972년 12월이었다.
새로운 우주개발계획은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민주당의 반대가 예상되는 등 수많은 난관에 부딪힐 수 있다.
컬럼비아호 공중폭발 참사이후 미 항공우주국(NASA)에 대한 의회의 불신도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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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비행 100주년 ´유인탐사 재개´ 발표 예정::) 미국이 유인 달 탐사계획을 재개할 전망이다.
뉴욕포스트(NP)는 4일 미행정부와 미항공우주국(NASA)관료들의 말을 인용, 조지 W 부시대통령이 오는 17일 라이트형제의 첫 동 력비행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야심찬 새 우주탐사 비전의 일환 으로 유인 달 탐험 재개와 유인 화성 탐사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NP는 달 탐험 재개의 목적은 에너지탐사와 군용 로켓엔진 시험에 있다고 밝히고 달 항구기지 건설계획에는 달에서의 로봇과 통신 위성 개발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부시대통령은 이들 기술이 달 탐사뿐만 아니라 화성 탐사를 향한 기술개발의 수단이 될 것 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달 탐험 재개는 기술적인 목적 외에, 부시대통령이 끊임없는 테 러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기 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시대통령의 연설은 지난 2월 우주왕 복선 컬럼비아호 공중폭발 사고로 침체된 NASA의 우주개발계획에 활력을 되찾아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악관은 부시대통령의 미래우주계획에 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하지만 백악관과 N ASA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고위급 회의가 최근 수개월간 계속 열려 왔다. 소식통들은 최근 딕 체니 부통령이 의회 핵심인사들을 만 나 유인 달 탐사와 달에 항구기지를 건설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 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1969년 아폴로11호를 시작으로 1972년 아폴 로17호의 마지막 달 탐험까지 무려 18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유인 달 비행을 재개하게 된다. 미국은 그간 달에서 얻는 것에 비해 비용과 인명 손실이 지나치다는 이유로 유인 달 탐험을 중단했 었다. 우주왕복선 1기당 개발비용이 5억달러를 상회할 뿐만 아니 라 18차례 비행 중 14명의 우주인이 목숨을 잃었고 겨우 5차례만 달 착륙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지난 1957년 옛 소련의 세계 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호 발사 당시 우월감에 빠져있던 미국이 크게 당황하며 우주 개발에 막대 한 투자를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처럼 부시대통령의 새 달 탐험 계획은 최근 유럽연합(EU)과 중국의 달 탐사계획을 의식한 것이 라는 시각도 있다.
EU는 지난 8월 태양광발전 동력 차세대 이온엔진으로 추진되는 무인 달 탐사선 ‘스마트(SMART)-1’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고 중국도 지난 10월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한 데 이어 향후 3년내 달 탐사선을 띄울 계획이다. 달 유인탐사는 아직 러시아나 EU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중국의 차세대 우주기술 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등 군사용도로 쓰일 것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부시대통령의 새 달 탐험계획에 대한 미국내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고비 용, 고위험 성격의 유인달탐험에 대한 민주당의 반대가 예상되는 데다 NASA의 방만한 우주계획에 대한 의회의 불신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출처: 문화일보
by http://cafe.daum.net/astronom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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