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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창
김헌창은 태종무열왕계로서, 그의 부친 상대등 김주원은 선덕왕이 죽은 뒤 당연히 왕이 될 것이었으나, 김경신(원성왕)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여 당시 웅천주 도독으로 있던 김헌창은 대규모의 난을 일으키고 국호를 장안, 연호를 경운이라고 하였다.
김헌창이 무진주 ·완산주 ·청주 ·사벌주의 4도독을 위협하니, 국원 ·서원 ·금관 등의 관리들과 군 ·현의 수령들이 이에 항복하여, 한때 충청 ·전라 ·경상 등지의 지역이 이에 호응하였다. 청주도독 향영은 도망하여 퇴화군으로 갔으며, 한산 ·우두 ·삽량 ·패강 ·북원 등지에서는 수비에 임하였다. 완산의 장사최웅은 영충의 도움으로 서울로 도망하여 왕에게 보고하였다.
왕은 서울을 수비하게 하고 장웅 ·위공 ·제릉 등에게 김헌창을 격퇴하게 하였다. 장웅은 도동현에서 헌창의 군대를 격파하고 위공과 제릉은 장웅과 합세하여 삼년산성(보은)을 공격한 뒤 속리산에서 헌창의 군사를 격멸하였다. 균정이 성산에서 승리한 뒤 웅진성을 공격하여 함락시키자, 김헌창은 자살하였다. 그 뒤 그의 아들 범문이 또다시 고달산적 수신 등과 난을 일으켜 한산에 입도하려고 하였으나, 역시 실패하였다. 이후로 무열왕 후손들은 왕위계승쟁탈전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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