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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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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남겨진 사람들
흘러간 황금의 날들이
저녁의 푸른빛에 물들어
이제사 기억하는 우울한 사랑

잠깐의 이별은 永劫이어서
울렁이는 깊은 하늘이 차갑다

아무 것에도 마음 붙일 곳 없어
무너져 가는 그림자의 긴 파문
그렇게도 빈 가슴의 슬기란
외로운 잠

이따금 깨어난 사람들이 서성인다

모여드는 숱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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